국어 인강 무용론에 대해 어케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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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3월 5등급인가 6등급 나왔다가
권규호 강의 들으면서 국어 처음 공부해봤는데
6월에 2등급 나왔다가 좀 안하니까 수능때 또 4등급 나왔엇음..
근데 이건 8년 전이고 지금은 더 노베임..
이땐 기출도 다 안풀어보고 그냥 마더텅 비문학 몇페이지만 끄적거리고
강의만 조금 듣고 했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강기분으로 기출 분석좀 해보고 했음
올해는 올오카 샀는데 강의가 진짜 너~무 너무 길어서 그냥 혼자 해설지 읽으면서 고민해보는게 낫지않나 싶기도 한데 노베면 인강 듣는게 나을까요? 애초에 국어가 텍스트를 읽고 푸는 시험인데 강의 듣는 것보다 해설지 읽는 것도 도움이 좀 될거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하.. 안들으니 불안하긴 하고 국어에만 투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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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면 인강듣는게 맞죠
진짜 죽어도 듣기 싫다하면 독학서하는거고
전 강의만 쳐듣고 진짜 다 완강했는데 5등급뜨고
재수때 걍 인강 거의 안듣고 혼자 마닳풀면서 끙끙대면서 올린입장에서 무용물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국수영탐중 제일 인강 효용이 없는게 국어인듯
제친구도 국어 5등급에서 1년만에 1등급 만들었는데 인강 일절 안들었다고 님이랑 똑같이 말함; 복붙인줄
인강들어도 어차피 본인이 고난도 뚫어내야됌
형님 독학하실거면 피램같은 잘되있는 독학서도 있읍니다
피램이 진짜 개꿀임
인강만 보고 혼자 공부 안하면 의미 없고,
혼자 복습하는 시간 있으면 의미 있다고 보는데.
의미가 진짜 없으면 국어 강사들은 다 망하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 강의 무용론은 개인 공부 시간의 부재에서 온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