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인터넷 원서접수 정보보호 사각

2025-01-25 14:56:40  원문 2004-12-13 20:03  조회수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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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이다. 지난 9월 인터넷을 이용해 아이의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당시 원서접수대행사 사이트의 연락처란에 내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그 뒤부터 다른 대학의 홍보메시지가 수없이 날아오는 통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홍보메시지를 일일이 지우다 보면 무척 짜증스럽다. 이후 다른 사이트에 연락처를 적은 기억이 없어 그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몇년 전부터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5,000원가량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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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5 14:56 · MS 2020

    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이다. 지난 9월 인터넷을 이용해 아이의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당시 원서접수대행사 사이트의 연락처란에 내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놓았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7 · MS 2020

    그런데 그 뒤부터 다른 대학의 홍보메시지가 수없이 날아오는 통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홍보메시지를 일일이 지우다 보면 무척 짜증스럽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7 · MS 2020

    이후 다른 사이트에 연락처를 적은 기억이 없어 그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7 · MS 2020

    인터넷 원서접수는 몇년 전부터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7 · MS 2020

    5,000원가량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한 데다 결제 처리 뒤 실시간 접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큰 시장이 형성됐다고 한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8 · MS 2020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이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으면서 그만큼 개인정보가 유출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8 · MS 2020

    어느 학생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했는지 수년간의 입시정보가 고스란히 그 대행사의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것이다. 다만 업체의 ‘양심’에 모든 것을 맡길 뿐이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8 · MS 2020

    현재의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젠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당국은 수험생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

  • 누리호 · 965225 · 01/25 14:59 · MS 2020

    성지순례 왔습니다
  • ?꾸준히 묵직하게? · 870828 · 21시간 전 · M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