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생각중 여자 삼반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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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면서 수능공부는 손 놓았다가
동네 재종학원에서 반수해서
현역 → 반수
국(언) 3 1(백분위 100)
수(확) 4 3(백분위 83, 원점수 80)
영 3 2(원점수 89)
생윤 3 3
사 4 2
재종학원에서 반수 시작하자마자 계속 문과 1등, 연고대 안정나오다가 수능날 영어 듣기 콘서트그거 고치구 89점 + 11뜨던 사탐에서 뒤통수 그 외 여러 이슈로 점수가 만족할만큼 안나왔어요ㅠㅠ
고대 교우로 썼다가 마지막에 터져서 노예비불합떴구요.
후에 결과보니깐 붙을 수 있던 과, 특히 수시로 계속 두드렸던 고대경영도 붙을 수 있던거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올해 아마 성대 인과계 추합으로 붙을거같은데 로스쿨이 목표라서 학부에 미련이 많이 남아요.
그냥 성대를 계속 다녀서 성로를 목표를 할까 싶다가도 법조계는 학벌이 계속 남는 직업이란 인식이 강하다 보니 올리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어요.
성대가 후에 법조계 일을 할때 디메리트가 있을 수 있는 학벌일까? 아니면 학부보단 로스쿨 학벌이 더 중요할까? << 이런고민도 계속 있구요.
스카이를 목표로 삼반수를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반수라고 하더라도 결국 1년이 뒤처지는건 똑같으니 그냥 성대 쭉 다녀서 성로를 목표를 하는게 나이를 고려할 때 더 나을까요??
아마 삼반수를 하게되면 그냥 혼자서 인강들으면서 독학으로 할거같아요. 만약 삼반수 추천하신다면 생윤이 수능만 가면 계속 뒷통수를 맞아서, 바꾸는게 나을지 아니면 어떤 부분을 커버해봐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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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는 할만하긴함..근디 서성한 이상이면 사실 자기만족이라 보긴해요 법조계에서는
들리기로는 변호사가 일을 맡을때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스카이랑 비스카이는 차이가 크다고 들어서ㅠㅠ 후에 학벌이 아쉬울 일이 생길까봐 불안해요.
확실히 대학 졸업하고 나서 사회나가면.. 좀 느껴지긴하겠죠..
역시 그렇겠죠ㅠ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카이로 후 빅펌이 목표면 할만한데 저라면 성대다닐 것 같아요
혹시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아무래도 불확실성이랑 1년이 더 소요된다는게 클까요? 일단 지금은 인서울로+검찰(은퇴 후 변호사)이 꿈이긴해요
사실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올해 고대 온 케이스인데 법조계가 아무래도 학벌메리트가 강하게 작용해서 sky면 좋긴한데 아무래도 불확실성이 있으니까요 근데 여성분이시면 그냥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헉 반갑네요 04신가요?? 합격 너무 축하드려요! 아무래도 법조계에서 로스쿨보다도 학부 대학이 더 중요하겠죠? 부모님께선 최종학력이 중요하다며 로스쿨을 스카이로 가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무래도 앞선 사례를 볼때 많이 어려울거같고, 편입도 쉽지 않을거같아서요. 아무래도 해온게 있으니 반수를 고민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로펌이냐 공직이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로펌이면 학벌, 공직이면 학벌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근데 공직이어도 은퇴하게 되면 그 경력을 가지고 변호사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때 돼서 학벌이 아쉬운 일이 생길까 걱정되네요
마음에 걸리시면 걸고 삼반수 해보시는것도 좋아보여요
그런데 검찰 퇴직하고 변호사한다는게 로펌에 간다는건가요 개업한다는건가요
확언은 아직 못하겠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번 해보시죠.
반수라고 해도 성공해서 입학할 때 나이로 1년이 늦는건 똑같은데, 아무래도 로스쿨까지 갈길이 머니 1년이 굉장히 크게 다가와서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 로스쿨입시나 후에 변호사일을 할때 등 법조계에서 볼 때 스카이 학벌의 메리트가 그걸 커버할만큼 클까요??
리트부터 풀어보세요. 애매하면 성대가 나은 선택일수도..
안그래도 부모님께서 리트를 한번에 붙는다는 확신이 없다며 반수를 걱정하시기도 하셨어서, 수능 끝나고 계속 놀다가 1월에 집에서 아무 정보 없이 시끄러운 환경에서 쉬는시간 없게 연달아서 한번 풀어봤어요. 못 푼 문제가 많았고, 대략 100점 넘게 나왔던거같아요. 잘나온 점수는 확실히 아닌거같은데, 몇달간 글을 안읽다가 풀었고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는 환경이었다는 등의 방해 요소가 있었음을 감안하고, 목표가 확실하니 대학 생활동안 틈틈히 공부해서 올려볼 생각이었어요. 입시를 다시 생각해보는건 후에 법조계 일을 하다가 학벌이 아쉬울 일이 생길까 걱정이 돼서요. 근데 저정도 점수면 지금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리트를 걱정해야할까요??
뭐 저도 변호사준비생준비생이라 아는 바가 별로 없지만, 집릿 100점이면 리트를 걱정해야 할 점수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국어를 엄청 많이 올리신 건 맞는데, 본인이 쉬운 시험일 때만 성적이 잘 나오는지(제가 이렇거든요..) 한 번 생각해보시고 리트도 한 번 조용할 때 다시 보시는 것도..
몰빵하기엔 뭔가 재고가 필요한 점수라고 생각은 해요.
바로 윗댓분이 로스쿨생이셔서 저분께 이런저런 질문 드리는게 저보다는 도움되실 거예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sky 성, 이까지는 손해보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대학들이 로스쿨 규모가 큰 대학들이라고 알고있긴한데 아무래도 스카이랑 비스카이랑 인식차이가 점수차이보다도 더 큰거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거같아요, 그리고 로스쿨 규모가 크다곤 해도 스카이 학부가 인원을 차지하는 비율이 많다고도 들었구요. 사실 후에 내가 어디까지 꿈꾸고 싶어질지 모르니 최대한 확보해두고 싶었는데 주관적인 생각으론 내가 뭘 원해도 디메리트가 없을 학벌이 스카이라고 생각했던것같아요. 근데 주신말씀들을 생각해보니 리트도 고려하고 다른 생각해봐야할 요소들이 있네요... 국어는 아마 반수 시작하고 나서 사설이나 그런걸 볼때도 계속 1등급이 나와서 조금 안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아무래도 갈길이 머니 많이 고민해봐야겠네요. 먼저 길을 가고계신 선배님이신데, 덕분에 더 생각해보게 됐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에서 백분위 100 가신거면 포텐이야 충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국어는 현역 10모때도 만점을 받고, 혼자 풀어본 다음 해 3모때도 1등급이 나왔어서 아무래도 올렸다기보단 현역 수능때 미끄러졌다는 느낌이 강해요ㅠㅠ 재수 막바지 때 수학이 2~3을 왔다갔다 했는데 확통으로 1에 어떻게 갈 수 있을지, 사탐 특히 생윤이 수능에선 계속 흔들리는데 이걸 어떻게 잡아야할지 그 점이 고민이네요ㅠㅠ
이번 선거에서 대한변협회장 서울변협회장 모두 성대출신이라고함.
헉 그런가요?? 성대가 법조계에서 엄청난 디메리트를 받는건 아닌거같은데 아무래도 문과 특히 법조계에선 스카이와 비스카이의 격차가 크다고 인식되는거 같아서 고민이 크게 되는거같아요. 점수만 봤을 땐 한문제 차이였던거같은데 인식자체는 더 큰거같아서 아쉬움도 많이 남고요
목표도 그렇고 영어 점수, 수능 등급, 평소 성적 전부 다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 주변 분들 조언도 듣고 고민 많이 해봤는데 전 이번에 이대 가고 삼반수 하려구요
헐 너무 반가워요! 영어 89점...ㅠㅠ 저도 이대도 아마 추합으로 붙을거같아서 많이 찾아봤어요! 이대 로스쿨이 선배들도 그렇고 좋다는 말도 많고 이대 인식 자체가 요즘은 조금 낮아졌지만 부모님 세대에선 최고다보니 부모님께 성대 대신 이대는 어떻냐는 말도 들었었어요. 삼반수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성인문으로 자교로 가려면 132점 이상 필요할듯
성글리가 자교우대를 다 받는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132점이면 글리가 아닌 그냥 성인문이어도 안정적으로 성로 붙을 수 있는 점수인가요?? 굳이 전과나 복전을 고민할 필요는 없을까요?
안정은 아니고 공법복전 후 gpa 97+ 이상에 자교우대 잘 받을 경우 한정
공익과 법 연계전공 말씀하시는것 맞나요? 그럼 대략 4.5 만점에 4.2정도는 받아야겠네요... 자교우대는 워낙 확실한 말이 없어서 헷갈리는데 그냥 매년 다른 운으로 보면 되나요?
자교우대는 정량적이진 않아서.. 표본 보면 130초반+학점높음+공법복전 은 해야 될만하더라고요
그렇군요... 덕분에 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국어 잘하시니 한번더 하셔서 연대문과 가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해 국어 다맞고 연대문과로 옮겼는데, 삼반도 좋아보여요
아무래도 올해 기준으로 연대가 국어 반영비도 높고 사탐 가산도 주고, 내년엔 내신 반영을 한다는 말도 있다보니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삼반을 해서 성→연고대 로 옮기는 메리트가 1년보다 더 클까요? 나이나 그런걸 고려할때, 대학의 분위기를 잘 모르겠어서 헷갈리네요ㅠㅜ
저는 이과여서 교차지원으로 가산없이 진입하느라 애좀 먹긴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성로 노리셔도 학벌로 불리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는
솔직히 서성한부터는 자기만족 여부도 큰듯해서요!
아헉 그렇군요... 성로가 자교우대가 있으니 그렇다곤 하는데 다른 학교 로스쿨에선 그리 메리트가 있진 않다고 하는거같아서요. 자교 로스쿨 하나만 생각하기엔 후에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불안한거같아요. 스카이도 로스쿨이 있는데, 성대 학부에서는 일단 스카이 로스쿨은 포기하고 생각해야하는건가 한계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ㅠㅠ
올해 연고대 문과가 심하게 터져서 아쉬울순있지만 내년에 어떻게될지 모르기도하고 정시파이터신것같은데 로스쿨에 필요한 학점따기에는 성대가 훨씬나을수도있습니다 국어 만점이셔서 잘하실거같긴하지만 리트도 올리셔야되기때문에 그냥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원랜 학종러였는데 수시론 다 불합이 나와서요, 아마 2년째 이러는거면 내년도 그럴테니 정시가 맞는거같아요. 괜히 스카이 갔다가 학점이 안나오면 아예 로스쿨이 어려워질까요? 리트 점수가 똑같다 볼때 '낮은학점스카이 vs 높은학점성대인문' 후자가 더 나을까요?
로스쿨마다 학교마다 학점컷이 다를거라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그정도면 해보세요 잠재력이 있으신데 한 해 더 하셔서 스카이 갈 수 있으면 좋죠!
좋은 로펌 갈 생각 있으시면 반수 필요할 수 있어요.
성대학부면 대형로펌 매우 어려워요. 성로에서 대형로펌 가는 소수도 다 스카이학부고 성대는 0-1명 이래요.
더 하셔서 고대나 연대만 가셔도 매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트는 지금 푸는거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재수는 요즘 많이 흔해져서 조금은 마음 편히 시작했지만, 삼수는 나이에서 뒤처진다는 디메리트가 있는거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는거같아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성적향상 보면 하는게 좋을거같은데
만약 실패하면 성대계열제는 1학기에 복학 못해서 학교생활 하기 힘든거 감수하셔야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달아주신 댓글 보고 더 찾아봤는데 확실히 반수하기에 계열제가 많이 어려운 환경이네요... 결국 시간적 측면에선 그냥 삼반수도 삼수랑 똑같은거같아요. 리스크를 줄일려고 삼반수를 생각했는데 의미가 많이 없는거같아요.
1학기를 학고받고 2학기를 휴학한 후, 만약 실패했을 때 돌아와서 유급한다면 혹시 남았던 학고의 기록이 후에 학과를 선택할때 악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없는걸로 압니다. 계열제 유급하면 아예 리셋입니다. 하지만 26학번 LC에 없어서 학교 적응이나 학점 잘 받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헉 LC가 1학년들을 묶어주는걸로 아는데, 만약 유급을 하게 되면 다시 배정받는게 아니라 그냥 학번 기준으로 LC없이 생활하게 되나요? 이 부분으로 인해 학점 잘 받는데 많이 어려워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