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 영어 과목에 하는 어리석은 질문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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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내 이름은 션티
서울시티 관악구에 살아
그 이상은 프라이버시...
안녕하세요 션티입니다.
칼럼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최근 수능공부의 피크씨즌을 맞이하야
문의 및 기존 현강생들의 질의응답을 많이 하다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
1. 단어
a. 단어 외우는 걸 너무 싫어해요... 외우는 거 극혐
- 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음 ㅇㅇ.
운동 선수들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우왕 좋아 헿' 하면서 하나??
정말 하기 싫은데, 해야 하니까, 기본이니까, 그래야 내 목표,
메달을 딸 수 있으니까 '욕하면서, 이 악물고' 하는 것.
b. 외워도 외워도 자꾸 까먹어요
- 당연하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데;;;
까먹어야 정상이고 안 까먹으면 인생에서 피곤한 기억들
다 떠안고 살아야 함 ㅇㅇ. 윗몸일으키기 3일 해놓고,
'왜 王자 안 생겨요'랑 같음. '3개월'은 빡시게 해야 생기지 않을까.
(단어로 치면 3개월 간 해당 단어를 7번 이상은 봐야 함)
여기서 또 차이. 지금까지 운동 1도 안 해놓고,
그런 자신의 배를 가지고,
단기간에 王자를 만들겠다 하는 것도 참 너무 욕심...
지금까지 운동을 열심히 한,
그래서 피지컬이 좀 있는 친구는
(영어를 고1,2, 혹은 여름까지 열심히 한 친구)는
조금만 운동해도 슬슬 王자가 보이기 시작하겠지
(좀만 봐도 단어 금방 외움 ㅇㅇ).
반면에, 운동 최근 몇 개월, 몇 년 간 1도 안 한 친구는
(영어 공부 안 한 친구)
겉에 있는 지방 걷어내는 데만도 오래 걸림
(그 단어에 익숙해지는 데만도 오래 걸림).
그러니 지금까지 단어 열심히 안 외웠다면,
잘 안외워지는 게 당연하다는 걸 받아들이시고,
지금이라도, 아직, 7월인 지금이라도,
얼른 빡시게 시작하세요.
c. 단어의 정확한 한국어 뜻을 외워야 하나요?? 이미지... 느낌만...
- 저번에 칼럼에서 썼듯이,
[Shean.T] 해석 시 영어를 영어로? 한국어로? 그것이 문제로다.
님은 원어민이 아니라,
조기교육 조기유학파가 아니라 뒤늦게 영어 공부
시작하는 한국인.
해당 단어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우리 영어 최고수 형님들이
사전에서 정해 놓은 그 단어의 제 1의 뜻.
가끔 토플 몇점, 텝스 몇 점인 분들이
반박하고 나오십니다....
정중하게 말씀드려요 그러지마세요 ㅠㅠ
고등학교 때 영어 5등급인 적이 없었다면...
위와 같은 분들은
'상대적으로 언어를 받아들이기 쉬운 10대 초중반에,
몇 년간의 공부를 통해 단어와 해석의 느낌이
영어적으로도 느껴지는' 겁니다.
우리는 그럴 능력도 시간도 없습니다.
d. 단어 외울 시간이 없어요.
-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 에디슨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서, ebs에서, 기출에서
자신만의 단어장에 '옮길 때'만
따로 시간을 내는 거고 따로 외우는 겁니다.
그 외엔, 자신의 인내와 욕망과 극기가 되는만큼
자투리 시간에 외우는 겁니다
저는, 'x쌀 때, 밥먹으면서, 학교 가면서, 쉬는 시간에,
쌤 딴소리 할 때, 양치할 때, 공부 진짜 안 될 때, 집 올 때,
자기 직전에'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5등급에서 1등급으로 가는 데
1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e. 이런 것까지 외워야 해요?
- 후... 답부터 말씀드리면 다다익선.
그리고, 지문의 모든 단어, 표현을 몰라도
빈칸 맞힐 순 있지.
그렇지만, 지문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 표현이 하나 하나
등장할 수록 내 뇌가 '쨉'을 맞는 것.
그리고 지문을 다 읽었을 때 그 쨉을 많이 맞으면,
그로기 상태가 되어 뭔 말인지 모르는 것.
핵심 단어를 알아도. 예를 들어,
'over time, in time, by the time, at the same time, at a time, it is high time...'
이것들 다, 당연히, 평가원 영어 지문에 여러번 등장했던 표현들.
사소해 보이죠!?
이런 거 하나하나 다 모를 때마다 나는 쨉을 맞는 것.
'over time... 시간을 넘어서..?'
'in time... 시간 속에서..?'
'by the time... 그 시간에 의해..?'
ㅠㅠㅠ가 되는 것.
또한, 사소한 것도 아님.
at a time at the same time의 구분은,
'15학년도 수능 빈칸 multitasking 지문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었음
모르는 거 있으면 다 사전 찾아보시고, 모든 지문에 이러한 '짓'을 해야합니다.
f. (단어 셤 숙제 내주면) 옆에 있는 동의어 반의어도 외워야 해요?
- 지금… 학교 내신이나 대학 학점이 아닙니다.
동의어 반의어는 시험 안 보니까 안 외워와도
제 문장해석 셤에선 상관이 없죠. 그렇지만,
지금 당장 그 문장셤을 통과하기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수능을 잘 보기 위해 공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저라면, 우선 그 주에 시험보는 것들 다 외우고 나면,
추가적으로 외웁니다.
자신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어서 외우시고 공부하세요.
공부의 질이 다릅니다.
2. 구문(해석)
a. 영어로 받아들여요 한국어로 바꿔서 해석해요??
- 1-c랑 연결되는 건데,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합니다.
제발 착각하지 마시고요 ㅎㅎ.
무슨 지문의 모든 문장을 다 바꾸면서 가는 게 아닙니다.
이번 6평 34번 토테미즘 지문을 예로 들자면, 해석의 느낌은,
' 원주민들 토테미즘이 특징이구나~
토테미즘은 자연을 해치는 걸 싫어하네~
토테미즘은 의식적인 것도 포함하는구나~(이미 지문의 중간)
토테미즘을 하는 이유는 부족 신화 보전이랑 부족 결속력이네~
(이제 빈칸 문장 도달, 빈칸엔 원주민들이 토테미즘
즉 자연 조아조아가 들어가야겠네~ 이제는 하나하나 제대로 해석)
3번을 넣어서 드뎌 평소에 연습했던 문장 해석 연습 적용
'원주민들은 그들의 정체성을 독립적인 것으로 본다 / 주변 자연과' -> 탈락
4번을 넣어서 드뎌 평소에 연습했던 문장 해석 연습 적용
'원주민들은 그들의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하나의 조화로운 연속체'로 본다 -> 합격
(참고로, 또 single을 정확하게 외우지 않고,
그놈의 ‘느낌’만 가지고, ‘독립적인’이라고 해석해서
틀린 사람들 있음 ㅇㅇ)
'중요하고 어려운 문장만, 하나하나 제대로 한국어로 해석하는 것.
다른 부분은 idea를 받아들이는 거고.
근데 제대로 한국어로 주요 문장을 해석하려면,
평소에 연습이 많이 되어 있어야'
b. 지문 하나 해석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ㅠㅠ
- 아니 그럼 시간도 투자 안 하고 1등급을 받으려 했나...?
1-b와 연결되는 것.
'지금까지 영어공부 열심히 안했으니 오래 걸리지'
즉 지금 영어 1등급은 빈칸 한 지문 풀고,
채점, 단어, 해석, 논리 픽업하는 데 10분이,
3등급은 2,30분이, 5등급은 4,50분이 걸리는 거임.
지금까지 영어공부 안 했는데
1등급이랑 같은 시간을 한 지문에 투자하겠다?
욕심쟁이.
또 하나, 왜때문인지, 도대체 왜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친구들이,
'수학 문제 고민하는 덴 시간을 많이 쓰면서
영어 '해석' ‘논리’ 고민하는 시간은 아까워함'
...... 영어도 엄연한 국수영 과목 ㅠㅠ
영어 ebs, 기출 어려운 문장 하나 놓고 고민하고
사전 찾아보고 하다가 도저히 몰라서 해설지를 봤을 때
그 해석이 내 것이 되는 것.
c. 막 막 막, 모든 문장에 'S V O'이런거 표시하면서 분석해야하나요?
- '모르겠고 어려운 문장'만 '분석'적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영어 해석의 초기단계면,
모르는 문장이 태반이니 많이 하시는 게 좋고,
고정 2등급 이상이면 해석이 정학하게 되는데
굳이 저렇게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고 복잡한 문장만,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해서,
‘오답 구문 노트’에 적으시면 됩니다.
3. 문풀(논리)
a. (평가원 기출 한 회 풀어오세요, 했을 때) 듣기까지 해야 해요?
- 지금… 학교 내신이나 대학 학점이 아닙니다.
듣기 안 해온다고, 제가 점수 깎지도 않고,
그렇게 크게 뭐라 하지도 않아요.
근데, 제가 지금 수험생이라면,
합니다.
첫째, 나의 뇌가, 나의 느낌이, 나의 패턴이
’70분’에 익숙해져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게 제대로 시간 재면서 일주일에 한 번,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게 첫 번째.
두 번째, RPG 게임에서 초기 스킬과 같은 겁니다.
지금 듣기 다 맞거나 어쩌다가 하나 틀린다고?
그 어쩌다가… 수능이면 어쩌려고…?
듣기는 수능 영어라는 과목에서 초기 단계에 해결이 되는
친구이기 때문에 3등급 이상에서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절평 체제에서 듣기 수준 높이고 독해 수준 낮췄으면)
해도 해도 이제 안 느는 거 같거든.
근데 이게, RPG로 치면 파이어볼 같은 겁니다.
캐릭터 렙 50 정도 되면 파이어볼도 스킬렙도 50 정도라서
써도 경험치 막 0.1%오르고 그러죠.
반면에 렙 50 때 배운
인페르노는 새로 배운 거라 쓰면
경험치 그래도 한 번에 1%씩 오르고.
저 파이어볼을 누가 진득하게 0.1%라도 계속 올려서
스킬렙 60, 70 찍어서
더 완벽한 파이어볼을 만드냐 하는 겁니다. 그래야,
수능 때도 완벽하게 시전되니까.
b. 평가원 기출은 다 풀어서 답 알아서 또 풀 이유가;
- 체화의 기본이 안되어 있음.
평가원이 좋아하는 단어, 구문, 답이 나오는 논리는,
분명히 존재.
여러 번 풀고, 답을 알아도 그 답이 나오는
‘논리 회로’를 계속 반복하면서,
논리를 체화하는 것. 수업 시간에 맨날 얘기하지만,
특히나 내가 지금 수험생이라면,
올해 6,9월은 5번 이상 돌림. 씹어먹을 때까지.
그러면 수능날 데자뷰(déjà vu = already seen) 현상이 일어 남.
그 이전 기출들도 마찬가지.
c. 더 이상 풀 게 없어요 ㅠㅠ
- 정말 물어보고 싶음… 정말… 정말,
재수든 삼수든, 10학년도부터 16학년도까지,
평가원 6,9,수능 즉 21회의 기출을,
단어, 해석, 논리가 완벽하게 체화가 되었다고?
그래 삼수라서 되어있다고 치자.
역시 10학년도부터 16학년도까지,
평가원 다음으로 퀄이 좋은, 3,4,7,10 교육청
즉 28회의 기출이
단어, 해석, 논리, 다 내 껄로 만들었다고…?
그래 정말 그렇다고 치자… 그렇다고…
그럼 사관학교 푸세요.
사관학교가 딱 어려운 평가원 영어 느낌입니다.
어법은 좀 더 간 느낌이 있지만.
정말 여기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완벽하면,
그 때 시중 문제집 푸세요.
d. 문제 양인가요 질인가요?
- 그렇게 양자택일을 하고 싶나여 ㅠㅠ
국수영탐 불문. 각 과목의 1등급은,
당근 둘 다 필요. ‘선후관계’의 문제임.
당연히 질적으로, 좋은 문제들로,
각 유형 별로 논리 별로 어케 푸는지
‘질적으로’ 훈련을 먼저 하고
이게 체화가 되면, 그러면 양을 늘려나가는 것.
4. EBS (이건 진짜 하나만, 하겠음)
a. ‘다 봐야 해요 선별된 것만 봐도 돼요!!?’
- 이 질문을 조금 다르게 paraphrase해야할 것 같은데….
‘선별된 것만 봐도 1등급 나오나요’라고.
나올. 수. 있지. 근데 당연히 실력과 운에 따라.
현재 고정 1등급이면, 평가원 기출 및 질 좋은 문제들로
감 유지하면서, 고급단어해석 연습하면서 ebs는 선별만
(잘 선별된 거를) 봐도 좋다고 생각.
허나, 지금 2,3등급이라면 아직 단어력, 해석력 자체가 부족.
Ebs 영독 위주로, 수특과 수완 더불어,
주요 유형(주제, 제목, 빈칸, 어법, 어휘, 순서, 삽입) 위주로,
‘영어 지문 해석’ 연습을 하면서 단어력과 해석력을 키우며
여러 번 돌리길 추천. 최소 5번 ㅇㅇ. ‘해석하면서’
지금 4,5등급이라면 유형 불문. 수특영어, 수완 가지고
모든 지문 하나하나 해석하면서 단어 표현 찾아가면서
빡시게 영어공부하며 돌려야 함.
영어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ebs를 본 자와 안 본 자의 차이는 클 것.
Paradoxically, ‘연계 킬러’를 몇 초 컷으로 다 끝내야,
‘비연계 킬러’를 맘놓고 고민할 시간이 생기니까.
5. 마무으리 하며
- 정말 9평이 한 달 반 남았습니다.
국수영 ‘근본 실력’이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에요.
제가 해주는 모든 말과 조언의 기본 전제는,
‘내가 수험생이라면’,입니다.
갑자기 내 뇌가 이상 작동해서, 의대가 가고 싶다,
가서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과로 수능준비를 한다면.
그럼 저는, 9평까지, 이 시점에 수학 국어만 미친듯이 합니다.
아침에 국어, 점심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수학.
저녁에 남은 시간에 과탐.
문과로 준비한다?
제가 만약 지금 문과인데 국수영이 2,3 이러면,
사탐은 공부 정말 약간씩만 할 거 같아요.
문과이든 이과이든, 국수영 중에 자신이 1이 안 나오는 두 과목
골라 잡으셔서, 각 과목 하루 5시간씩, 9평까지 하세요.
이렇게 집중있게 퐉! 해야, 오릅니다.
적어도 아직 1등급 오를 수 있다고요.
국수영이.
국사, 제2외국어는 9평 끝나고 집중하는 겁니다…
‘오르는’ 게 아니라. ‘하면’ 되는 거니까.
6. 그래도 길게 글 좀 썼으니 홍보 잠깐 하면…
사실 '강의'는 마지막 홍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커리가 딱 8월까지 짜여져있기 때문에 8월에 들오면…
좀 그르니까 ㅎㅎ.
지금 오르비 교대 영어 단과 수업이 12회 수업 중
5회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수업을 듣고 싶은 분, 환영합니다
아래와 같이 매주, 1,2등급 친구들도 얻을 게 많은
워마 하이퍼와
Ebs voca 1800 문장 해석 시험을 보고 직접 피드백 드림!
KISS EBS 제본한 거는 당근 무상 제공;; 수특영어는 바로 드리고,
영독 7월 내로 드림 ㅎㅎ.
또한 줄기차게,
KISS EBS 변형 N제 (상): 수능특강+영독 앞 절반
KISS EBS 변형 N제 (하): 수능완성+영독 뒤 절반
작업 중이고, ‘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검토위원 글을 조만간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각각 100문제 내로, 주요 유형으로 정말,
변형을 위한 변형이 아니라, 변형이 가치가 있는 것만,
변형하였습니다.
그럼,
모두 드림스 컴 트루 할 수 있게,
힘.
저는
다시 조교님과 ebs 작업하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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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번부터 쭈우욱 전부 다 푸세요 아님 평가원풀고 교육청풀고 특수대풀고 하시나요?
정말 여러 개의 칼럼으로 나눠쓸 수 있는 걸, 하나에 담았네요 ㅎㅎ.
이걸로 또 하루가 ㅠ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아낌없이 부탁해요.
그 사람을 부탁해요~
나보다 더 사랑해줘요~
보기에는 소심해보이지만~
알고보면은...
이 노래가 떠올랐다면
당신은 나랑 같은 시대 같은 노래 취향 ㅇㅇ.
왁스 어디 갔을가요...듣고싶네
왁스 누나 ㅜㅜ 화장을 고치고는 말할 것도 없고, 황혼의 문턱에는 인생이 담겨있죠 ㅎㅎ
c는 저네요..ㅎㅎ
추천박고갑니다~
어디 c??ㅋㅋ 고마워용
에디슨은 외국인이니까 맞춤법 ㅇㅈ합니다
억ㅋㅋㅋ 수정하는 중에 댓글이
후 왜 또 모바일로는 이상할까... 아이고 두야
영어에서 뿐만 아니라 '풀게없어요'라고 말하는사람은 문제푸는것=공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거같음... 문제 푸는것도 중요한데 풀기전에 배웠던 개념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풀고난 문제는 개념 적용 경로가 어떻게 됐는지 등등 다 살펴봐야하는데 문제문제문제!!! 이러면서 풀것만 찾는 사람들에게선 필패의 기운이 느껴짐
공감합니다
도움이 많이 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고마워여 ㅎㅎ
우주최강 션샘
Hello universe~
굿
보이
단어의 부족함을 느끼고 워마로 단어 외우는 중이에요!!!!
책에 나와있는 뜻 그대로 모든뜻을 다 외우고 있는데 상관없죠!?
근데 비슷한 말이 2개이상 나올경우는 하나만 암기하고 느낌으로 처리 해도 될까요?
1. 네 잘하고 계십니다!!
2. 네, 'term'과 같은 아예 다의어가 아닌 이상, 대표적인 단어 하나 외우고, 문맥에 따라 말을 맞추는 겁니다!!
흠 9평이전에 사탐을 정리할까 생각중이였는데 쌤글보고 국수영으로 돌려야겠네요 확실히 근본실력 키우기 위한 마지막 기간이라는게 맞는거 같아요 휴 감사합니다
크 감사합니다 대왕님 부디 태평성대를
구구절절 옳으신 얘기시네요
전 왕자 운동 얘기에 뜨끔...
ㅋㅋ 왕자야 어디갔니 ㅜㅜ
영어졸잼 ㅎ후ㅎㅎ(물론거짓말ㅠ)
꿀잼~ 허니잼~
난 중간에 저거 고문서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
중간에 토플/텝스 고득점들 반박에 한마디 하자면, 적어도 원어민과 비슷하게 영어를 하는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대표적 뜻만 알거에요 정확히는. 그리고 이 외에는 뜻을 확장하는걸 굉장히 잘 하는 것일 뿐일거구... 설마 원어민은 그 모든 뜻들을 다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쟁이! 다만 확장과 창의적 뜻 적용에 능통할뿐..
6,7년 됐으니 고문서 수준 ㄷㄷ ㅎㅎㅎ
사실 오르비 유명 네임드 프라하님의 댓글을 유도하기 위한 어그로성 부분이었습니다...^^ ㅋㅋㅋ 구구절절 맞는 말씀!! 그리고 조만간 갠 쪽 좀 드릴게용 ㅎㅎ
넵 ㅎㅎㅎ
영어 실력이 부족한 반수생인데요 9평전까지 단어랑 구문위주로 공부하려고 해요 ebs 보기에도 버거워서요 9월까지 기본기 쌓아놓고 9평시험 본뒤부터 수능전날까지 ebs로 구문 단어 반복 공부하려고하는데(암기는 덤으로) 방향 잘 잡고있는건가요
네, 지금 문제풀이로 바로 넘어가려 하지 않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음에도 제대로 가시려하시네요. 아주 좋습니다.
다만, 9평 시험 본뒤, 적어도 10월부터는 최근 평가원 기출을 시간재고 푸시면서 '문풀'도 당연히 하셔야 합니다. 이것만 넣어서 막판까지 ebs 몰아치지면(해석으로, 문제도 풀고),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영어실력3등급이라서 사관시험봐야되는입장이라어쩔수없이본건데 진짜 영어가이렇게재미있을줄몰랐어요 단어외우니깐 문제가술술풀려서ㅋㅋ 사관시험가기전에 모르는단어만정리하고 오답 문제 정리하고 기출3회독하고가려하는데 괜찮겠죠??(10개년중 5개년푼상태고 다푼다음에 오답정리할예정입니다) 그리고오답정리는보통 어떻게해야할까요??
1. 오... 닉넴과 미루어봤을 때, 제 고3 때가 데자뷰처럼 느껴져서, 반가워요 ㅎㅎ 저도 아직 언수외가 2,3 진동할 때, 사관학교 시험을 신청했는데 쫄아서 젤 컷이 낮을 것 같은 해사를 했다가, 가산점 받고 1차를 붙었습니다. 제 언수외 실력이 '탄력' 받아 쭉쭉 오르고 있던 시점이었던 거죠!!! 대박 기대할 수 있을 거예요 ㅎㅎ
2. 네 다 좋고, 역시 워마 보라색, 숨마, 어휘끝 같은 어휘 좀더 고급진 것들 최대한 많이 보고 가시면 좋을 겁니다!
3. 오답정리
- 어법: 어법은 정말 무조건 정리하셔야 하고, 각 어법 사항별로 어떤 걸 물어보는지, 왜 그게 답인지 정리
- 어휘: 어휘 외우시면 되고 ㅎㅎ
- 나머지: 이건 다른 과목과 비슷합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해서 틀렸는지' 고민하고 적고, '어떻게 생각했어야 답이 나오는지' 고민해서 적고 체화하는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90점대목표로받아올께요쌤!
넵 ㅎ 잘보면 쪽지주어요
션생님 영독 선별지문 언제 나오나염..?ㅎㅎ목빠지겟.....
void님 오랜만 ㅠㅠ 작년엔 9,10월에 나왔으니 봐줘여...
는 장난이고 ㅎㅎㅎ 내일이나 늦어도 금요일에 무조건 영독(상)은 올라갑니다. 8강까지구요!! 영독(하)도 최대한 7월 전에 올릴게요!! ㅎㅎ
ㅋㅋㅋㅋ하긴 그때나와도 도움많이 되긴 했조!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ㅠㅠ 방학동안화이팅해볼게요
둘리 ㅎㅇㅌ x 100!!
저도 지금 집가서 한국사 인강들으려했는데 ㅎㅎㅎㅎ 수학공부합니다 뭐가 중요한지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악 ㅋㅋ 그 시간까지 수학 열공하셨으면 괜찮은데... 저 한국사 쌤들에게 미움받아여 한국사도 양이 많기 때메 당근 열공!!!
감사합니다♡
방금 맥날 빅맥셋 감튀 먹었는데 ♥
좋아하고 갑니다
총총총
싸국이 9평 기대함!!
솔직히, 얼굴한번 뵌적 없지만 수능 끝나고 밥 한끼 대접해드리고 싶은 분 중 한분... 감사합니다 선생님^^
와 생명연습님 오랜만이에여...ㅋㅋ 수능 잘보고 찾아오신다면 정말 제가 대접해드려요 ㅎㅎㅎ 학생들한테 잘 쏨!! 감사드립니다 힘나는 말이에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질문이 있는데요
1.영어는 3등급 수준이고 단어,구문공부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는데요 천천히 읽으면 문장형태도 보이고 해서 거의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데요 시험볼때만 되면 시간에 제한이 있다보니 그냥 계속 허겁지겁 읽게 되서 주로 킬러유형들가면 와장창 틀려서 고민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1번과도 연관되는데 제가 천천히 읽을때는 동격수식 이런거 의식해서 뒤에서 앞으로 다시 되돌아가면서 읽기도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실전을 생각하면 비효율적인것 같은데 독해 습관을 직독직해 식으로 고치는게 좋을까요?
1. 세 가지 정도 이유일 것 같습니다
- 아직 시험 때도 해석이 잘 될만큼 익지 않아서
- 사실 영어 지문은 핵심만 이해하면 되는데, 즉 idea만 가져가면서 읽는 부분이 있고 제대로 세부적으로 읽는 부분이 있는데 '다 세부적으로' 읽어서
- '천천히' 읽는 건 진짜 중요. 심리적으로 '천천히' 읽어도 괜찮아야 하는데 자꾸 허겁지겁.
이에 따른 해결책은 3개겠죠 ㅎㅎ
- 계속 평소에 더 해석을 갈고 닦는다
- 지문을 다 꼼꼼히 읽는 게 아니라 핵심을 파악하며 읽는다
- 천천히 읽어도, 시간 안모자르고, 오히려 한 번에 풀리기 때문에 더 빠르고 더 정확하다는 걸 평소에 많이 느끼고 훈련
2. 네, 네, 네. 글의 문장셤지를 통해서도 강조하지만, 저는 정말 직독직해를 강조합니다. 이유는 세 가지.
- 우리는 번역을 하는 게 아니라 해석을 하는 것이므로.
- 아직 아마추어인 수험생은 보통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뒤에서 하다 꼬임
- 영어는, 용두사미 언어라, 한 문장 안에서도 앞에서 중요한 걸 얘기해주는 데 뒤의 trivial한 것들 때문에 핵심을 놓침
항상 어휘때문에 만점을 못 받는데 진짜 제가 게으른 거였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1등급 안 나오는 과목 5시간씩 공부하라는 말. 이거 듣고 진짜 제가 나태했구나를 깨달았네요. 정말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제가 기숙학원 재수 때 고대 정경 갔던 삼수 형이 항상 적어놓았던
문구가 하나 떠올랐네요 ㅎㅎ
'나태와 피곤을 구분한다'
구분하셔서 꼭 만점받으셔요~!
선생님 작년에 연계 잘봣고도움많이받았던학생입니다 국어를 너무못봐서 한번더하고있지만 .. 질문드릴게있습니다
지문을읽다보면 제가 순간순간 막히는 단어들이 딱봐도고난도단어들이아니고 demand 같은 필수단어? 더라구요 근데전 요구하다 라는하나의뜻밖에모르니 해석이 안되더라고요.. 여태 워마하이퍼단어외우고있었는데거기서 하나의 뜻만 외우다보니 해석이 껄그럽더라구요 .. 그래서 좀더 낮은수준의 필수단어가있는 워마2000을 보면서 한단어의여러가지뜻을 정말게으름없이 부지런하게 다외우려고합니다 어려운 어휘보단 다시 이렇게 돌아가는게맞겠죠? 딱봐도 여러번봣던 단어들인데 그뜻이 들어맞지않으니 술술읽히다 막히더라구요ㅠㅠ그리고 by the time 이런 단위로 한뜻을가지는 것들을 찾아서 적으려하는데 이건 어떤 지문정도면충분할까요 기출5개년인가요 아님 ebs인가요?? 물론둘다하면좋겠지만 더우선되야하는것을 알고싶어요
그리구 답의근거를 도출하는 간접쓰기나 빈칸쪽은 ebs보단 기출로 그근거를 찾는연습을하고 ebs는풀고 선지를 기억하는식으로 공부를하는게맞겠죠? 제가 국어가 좀부족해서 국어에도 시간을 많이쏟고있어서요.. 질문이좀많지만 ㅠㅠ 정말절박해서 여쭤봐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션키스 사서볼게요 ..ㅎㅋ
첫번째문장과 마지막문장 보고 우선 박제부터 ㅋㅋㅋ
헿 이 정도면 길지도 않네여 바로 답드릴게요!!
1. 흠 첫 질문은 조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demand는 정말 동사로는 '요구하다'만 알면 되어요,
다만, 명사로 '수요'를 꼭 아셔야 합니다 supply와 대조되어서.
그리고 보통은, 한단어의 하나의 품사로는 한 뜻만 알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문맥에 따라 말을 맞게 바꾸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establish의 경우, '설립하다'가 제일 기본이고,
이거를 외우시고 활용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A claim 즉 주장은 '성립'되겠죠.
A system 즉 체계는 '확립'되겠구요.
물론, 애초에 다의어는 활용이 안되므로 다 외워야 합니다
term: 기간, 용어, 조건 / account for: 설명하다, 차지하다..
2. 워마2000이 제대로 안되어있는 상태라면,
이걸 추천하고 막바지에 하이퍼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by the time 질문과 관련하여...
기준은 기출입니다 완전 기출!!!
4. 답의 근거 찾기도 완전 기출!!!
5. ebs는 선지...요?? 안돼여 ㅠㅠ
아마 지문이겠죠? ㅋㅋㅋ
그래도 안됩니다.
'기억한다'는 게 주가 되면 안돼요.
'지문 하나를 완벽하게 해석한다'가
주이고, 기억은 부차적으로 하세요.
그래야 영어실력도 ebs도 다 잡습니다.
저도 국어를 가장 못한 사람으로서 ㅠㅠ
기출과 ebs 다 씹어드시길....
ㅎㅇㅌ.
쌤 진짜 남자가봐도 멋있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남자만 저를 멋있어하더라고요...
(잠만 눈물 좀 닦고)
고마워용 ㅎㅎㅎ
잘생김 이서현 선생님
팬입니다.
으악 ㅋㅋㅋ 태섭쌤은 연옌느낌이시던데요 ㅎㅎㅎ
선생님 지금 이비에스 수특 1 인강을 하나 완강했는데 그냥 듣기만 해서 다시 변형문제로 풀고 해석하고 구문 어려운 것 정리하고 글의 흐름 잘 모르는건 도식화 한 뒤 단어는 정리해서 외우고 있습니다..그래봤자 이틀째 이지만ㅠㅠ이렇게 해서 하루에 16개 지문씩 하면 9모 전에는 일회독 하는데..막상 일주일에 한번 씩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예전 습관대로 빨리 봐야한다는 마음에 대충 대충 읽다가 또다사 읽고 결국 감으로 찍습니다..이비에스를 공부하면서 체화를 하라고 하셨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걸 의미하시는 건가요ㅠㅠㅠ그리고 자꾸 문법을 틀리는데 문법 같은 경우는 따로 어찌 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ㅠㅠㅠ
웅? 질문이 조금 상충해여 ㅋㅋㅋ 일주일 한번의 모고랑 ebs는 크게 관련이...ㅎㅎ. 모의고사가 올해 ebs 연계 모의고사인가요...? 그게 아니고 그냥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라 생각하고 답드릴게요 ㅎ
1. 모의고사
이게 급하게 푸는 습관...이 참 고치기 힘들어요. 근데 정말 진부하지만, 연습 또 연습밖에 없어요. 평소에 천천히 유기적으로 읽으며 핵심 파악해서 정확하게 답내는 연습. 수많은 연습을 통해 이게 거의 습관처럼 되어야 실전에서도 그럽니다.
2. ebs
는, 평소에 푸는 모의고사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연계의 이득은 온전히 올해 9평, 수능에서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ㅎㅎ. 명확히 하셔야 해요. ebs는 '영어독해실력 향상' 용입니다. 즉 지금 하고 계시는 '짓' 잘하고 계시니 한번다 끝내시고, 두번째 돌리실 때부터는 빠르게 해석하면서 계속 돌리는 겁니다. 5번 이상. 그럼 영어독해실력도, 연계도 이득보는 겁니다.
3. 어법
은, 현재 수능영어에서는 정말 나오는 것만 나옵니다. 최근 5개년 어법문제만 다 오답노트하시면 틀릴 수 없어요!
쌤 기출은 몇년도꺼부터 보는게 좋을까요?
기출도 회독하라는 거죠??
그리고 EBS 5회독정도할때 책을5개사야되는건가여?ㅜ
1. 글에 썼듯이 7개년이면 제일 좋지만...!
우선 순위를 두자면
3개년 먼저, 그담 5개년, 그담 7개년...!
2. 네, 여러번 풀어보시면 좋습니다.
계속 단어, 해석, 논리를 reminding하는 거죠
3. 아뇨 ㅋㅋㅋ 5개를 사다뇨 ㅠ
한권으로, 한번씩 더 돌릴 때마다
너덜너덜해지는 책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세요 ㅎ
쪽지드렸어요...!
앗 ㅎㅎ 쪽지 시스템이 과도기라 알림이 안 떠용 ㅠㅠ 확인할게요!
혹시 확인하셨다면 답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_ㅠ
옹 답장 저거 댓글 달고 1시간 후에 바로 드렸어요!! 읽지 않음이라고 뜨네요 아직 ㅎㅎ
방금 확인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한국사랑 아랍어는 9평 이후에 몰빵해야ㅠ하는건가요..?요즘 이것때문에 워낙 고민이 많네요 ㅠㅠ
ㅎㅎ 역시 각 과목 쌤들께 여쭤보시는 게 가장 정확하구요...!
개인적으론 제가 지금 문과 수험생이라면,
8월에 한국사 아랍어 둘 다 가벼이 개념 인강 한번 쭉~ 듣고 복습하고
9평 치고,
그 후에 빡세게 공부할 것 같습니다 ㅎㅎ
9평이후에 국수영을 약간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지금 기본실력을 더 키워놓는게 나은 선택일까요..??
네;; 당연합니다.
지금 기본 실력을 키워서 '올려놓고'
9평 이후도 나름 빡세게 해야 그게 '유지'되고 날카로워집니다..! 그래야 백분위가 1%라도 오르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ㅎㅎ
당연히 수미잡이고 예측이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궁금증이 커서 여쭈어봅니다..!
이번 6평도 그렇고 작년 수능이나 모의 등등
확실히 14 영b와 그 이전에 비해 쉬워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빈칸"에 한해서요(문장삽입은 jet lag도 그렇고 더 어려워진것같..)
선택지 장난질은 여전하긴 하지만 14때 킬러는 철학적이어서 알아먹지 못할 정도였다면(본문도 좀 그랬고 선택지는 ㄹㅇ 현학적이었던듯요 ㅋㅋ.. 35번 과학자 지문은 본문부터 선택지까지 헬이네요)
이젠 본문을 못알아먹겠다는 없는거같아요
근데 이게 혹시 출제 방향성과 관련이 있나요?
타 과목 같은 경우는 수리 나형에서 a형으로 바뀌면서 28+2 체제로 바뀌고 의도적으로 난이도 조정을 한다는게 눈에 보여서요
지나치게 추상적인 지문은 출제하지 않는다거나..?
음 물론 수험생으로서 무의미한 질문일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출제진들이 느끼기에 쉬운 지문이 저한테는 추상적일수도 있는 거고요ㅋ
다만 옛날 자료나 문제집 풀때 너무 난해하고 어려운(그 당시에는 비연계로 유용했을) 지문들을 접하니 회의감이 듭니다 한국어로 아무리 쉽게 해석해도 어려운 지문들 있죠 그런거요
거의 해석조차 안되는데 머리 쥐어싸매고 푸는게 맞는걸까요? 그 시간에 순서삽입 두세문제라도 더 푸는게 맞지 않을지..
영어 나름 자신있고 좋아하는 과목인데 빈칸문제를 걸러푸는걸 고민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네요
아 6월 평가원이랑 7월은 모두 97 받긴 했습니다(빈칸은건졌네요 다행히도)
어찌할까요
아하,
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씀 같습니다.
이명학 샘 인강 들으시나봐요
(ㅋㅋ 죄송)
흠...
개인적으론, 영어만 보자면 '14학년도 B형'만
극히 예외적입니다.
13학년도 수능의 빈칸 5문제는 정말 논리적으로 딱 떨어지고,
깔끔하고 너무나 아름답거든요. 컷도 요즘과 비슷하구요 (93)
굳이 예전 빈칸을 풀어야 하냐, 최근이랑 난이도나 추상적 수준이 좀 다른데,
라고 하시면,
네,
11,14학년도만 빼고 10, 12, 13은 요즘 빈칸과 견주어도 그렇게 추상적,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것들을 푸시고.
역시 말씀하신대로 예측은 무의미합니다.
11, 14의 느낌으로 이번 수능에 안 나온다는 법도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따라서 위의 기출 킬러 유형들을 다 분석하시고,
시간이 남으시면 11, 14도 하세요.
저라면, 합니다.
100점을 맞고 싶은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해두어야 하거든요.
그게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으아 역시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뭐 일단 저도 13수능이나 대부분 문제들이 어렵지만 소름끼치게 좋은 문제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13 9평인가 무슨 scientist 나오고 hypothesis 나오고 답 5번인거
뭐 그런거땜에 질문드리거구요(그건 정말 어려웠던거 맞긴하겠죠??)
걍 다 꼼꼼히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다시 대강 훑어보니 길이랑 단어도 많이 개선(?) 됐던데
수특수완이랑 최근 몇개년 기출이랑 단어 꼼꼼히 정리하면 충분하려나요?
예전에 쓰이던 pitfall 이런단어는 확실히 거의 멸종수준이긴 하던데
그래도 독해와 같은 맥락으로 싸그리 다 챙기는게 좋으려나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그거, 어려웠던 거 맞습니다. 가설이라는 것의 배경ㅈ식도 필요하고... 좀 그런거 ㅇㅈ합니다.
네 ㅠㅠ 단어는 정말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뒤늦게 영어 공부 시작해서 거의 고정 100에 수렴하는 애들은, 거의 자신의 단어 실력에, 수능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까지,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언좀 여쭙고 싶은데 영어가4등급정도인데 Ebs를 해석연습용으로 쓰려고하는데 문제풀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문제를 문제를 틀렷는데 평가원문제가아니니 그냥 안보고 넘어갈수도 없고 문제가지고 고민을 하자니 뭔가좀 평가원코드랑 안맞을거 같기도 한데 제가 쓸데없는걱정을 하는건가요? 어떤태도로 봐야할까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먼저보고 평가원코드이맞춰ebs 를 하는게맞나요? Ebs로 해석실력을 키운다음에 기출문제를 보는게 낫나요?
1. 네 해석 연습용 목적 적합합니다 ㅎㅎ
2. 네 그러니, 고민을 많이 하진 마시고, 틀리면 이해하고 넘어가시고, 굳이 이건 봐도 좀 이상한데...?하면 고민을 막 하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3. 개인적으론, 후자가 맞다고 봅니다. ebs나 기출의 선후관계가 아니라, 해석과 문풀 중에 뭐가 문제냐는 거니까요. 해석력을 키우는 게 먼저입니다!
Ebs인강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하위권이고오랴걸리더라도혼자 해석연습되게 하는게나은가요??
혼자서 '주로' 하시고,
이해가 안가는 지문만 '선별적'으로 듣는 걸 추천해요~!
우왕 잘 읽었어요~! 헿
감사해여 바나나기차님 ㅎㅎ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요!
특히 70분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거욥~
영어 공부에 대해 안이하게 생각했던 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좋은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삼다!
으으 스크립트해서 평생 소장하는각입니다
50년 후에 소장했는지 확인합니당 ㅋㅋㅋ 감사요 ㅎ
영어 2후반 3초반 진동하는 독재생인데요
영어만 잡으면 진짜 될거같은데 영어가 저기서 오르질 않네요ㅠㅠ
독해량도 늘리고 싶고 그런데 이 정도 실력에서 기출 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독해력을 좀 도 기르고 기출 푸는게 나을까요??
흐음 지금 상황이 참 애매한 상황이죠. 다 해야 합니다. 즉, '난이도 있는 단어와 해석력을 계속 키우면서' + '지문의 핵심을 논리적으로 읽는' 연습 둘다 하셔야 합니다. 전자를 ebs로 후자를 기출로 해야합니다 ㅎㅎ
기출 분야별로 나열된게 날까요 회차별로 된게 날까여?
혹시 회차별 기출문제집 추천해주실수 있으세여? 분야별로 돼있는거 풀다가 불안해서..
저는 회차별로 있는 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수능실록요! ㅋㅋ
이제 중학생된 아들걱정에 신입회원된 아빠입니다...기말고사를 봤더니 다른건 다 만족할만한 점수인데, 영어가 비교적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일단 동기부여 집어넣고 단어를 죽어라고 외워라고 시키긴했는데, 갑갑하네요, 외국보내서 영어잘하는 아들 잘못만나는 기러기는 되기싫고 ^^. . 막연하게 정규교육테크로 잘올라가는 학생이 되었으면 하는데,평소 신경별로 안쓰던 친구가 전교 1등 되는거보고 말은 안하지만 나름 충격은 먹은듯한데, 그이후로 단어 어거지로 외우던놈이 나름 하긴하는데 ㅎㅎ 아직 어린놈이 영어만점되려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얼핏 학원교재보니까, 형식 문법내용이나 구성이 우리 어릴때하던 맨투* 기본영어책하고 비슷하던데, 일단 선생님께 좀 때리면서 단어숙제좀 시켜달라고 하긴했네요 , 어떻게 보면 수능까지 5년정도밖에 안남은거라 이놈이 5년안에 어느정도까지 할까 걱정도 되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네 지금 죽어라고 단어부터 우선 ㅠㅠ 외우게 하신 게 잘하신 거라고 봅니다. 문장을 읽든 문장을 쓰든 우선 단어라는 input을 가지고 있어야 뭐든 하니까요 ㅎㅎ 우선은 그 단어의 '형식'에 맞게 외우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give는 4형식의 형태로 쓰인다 이렇게요 ㅎ. 지금은 정말 단어와 기본 구문 문법을 반복해서 익히고, 문장을 많이 읽어보고, 또 써보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지문 독해 자체보다는요.
물론... 내시 자체를 잘보려면 시험 범위에 있는 내용을 다 외우면 됩니다.
다만, 외운다는 거에 그건 영어가 아니지 않느냐... 하는데, 아닙니다.
그 중학교 교과서 본문을 외워서 자신이 안 보고 쭉 영어로 쓸 수 있다면, 그 쾌감과, 영어로 자신이 글을 썼다는 느낌과, 알게 모르게 거기에 있는 단어와 문장의 쓰임이 녹은 것이기 때문에, 다 writing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 중고등학교 내신 시험은 주관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꼭 writing도 잘할 수 있게 도와주셔요 ㅎㅎ
. 실례합니다 무턱대고 댓글달아요
http://i.orbi.kr/0008843796 괜찮으시다면 자세한 글은 아니지만.. 이런 상태인데
제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할지..
안녕하세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단어 모르는게 좀 큰ㄱ것같긴한데'
여기서 이미 답은 나왔습니다.
'단어를 찾아도 해석이 안되는데요?'
이거에 대한 원인은 두 개입니다.
1. 기본 문장 구조를 몰라서.
- 주어는 주어대로, 목적어는 목적어대로, be동사는 be동사대로, 접속사와 전치사는 각각의 의미에 맞게 해석해야 합니다.
2. 단어의 1차적 의미에 집착해서.
- 우선은 그 단어의 느낌을 알기 위해 '1차적' 의미를 외웁니다.
예를 들면 establish. 설립하다. 이렇게 외웁니다. 그렇지만, A claim has been established. 하면, 주장이 '설립'되진 않죠. '성립'되고 '확립'되죠. 이렇게 그 의미에 맞게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게 중요하고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단어를 알고, 해석이 잘 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겁니다.
선생님 8월인데도 5등급이라 답답한게 많은데 쪽지로 혹시 상담가능하신가요 ㅠㅍ
아 네 쪽지주시면 답드리겠습니다!
쪽지 드렸는데.. 시간 남으시면 답장좀 주세요 ㅠ
넵 이따 놋북으로 확인하고 답장드리겠습니다!
저도 쪽지 보냈는데 시간나시면 짧게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번째 예시... 에서 작성자님 운동 진짜 안좋아하시는듯..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 팔굽혀펴기 할때 별로 안싫어해요... 오히려 중량 더 늘려 벤치 프레스 하면서 카타르시스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