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능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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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검정고시생입니다.
특성화고등학교 다니다가 고3때 자퇴하고 지금 나이로는 3수, 수능 친 횟수는 2번째 인
96년생 입니다.
학교 관두고 검정고시+수능공부해서 본 첫수능은
백분위 73 75 82 79 70
등급 4 4 3 3 4 (국영수,생윤,세계사)
올해 70 87 89 94 74
등급 4 3 2 2 4 (국영수, 생윤, 세계사)
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수능이였습니다.
공부는 질보단 양이라는 마음 가짐 때문에 무작정 문제만 풀다가
수능 막바지에도 점수가 안올르는걸 보고 반복으로 학습방향을 돌리니
그나마 수학과 영어 생활과윤리가 오른거 같습니다.
나이도 있고 이제 그만 둘까도 생각했었는데
나이보단 꿈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생윤이 47점으로 2등급이라 1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중앙대 논술을 준비하고, 안되면 겸허히 받아드리고
반복위주의 학습으로 내년 수능을 준비하려 합니다
96년생들중에 4수 생각중이신분들 힘내시고
다른 재수, N수 여러분 주변의 풍파에 휩쓸리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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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