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kikiki [294533] · MS 2009 · 쪽지

2011-03-16 22:15:28
조회수 680

채권지문질문입니다.유박사님도꼭봐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970786

2011 채권지문 45번 1번선지 질문입니다.



채권지문에서 2번째단락 첫번째 문장에서,

채권 투자자는 정기적으로 받게 될 이자액과 액면 금액을 각각 현재 시점에서 평가한 값들의 합계인 채권의 현재 가치에서

채권의 매입 가격을 뺀 순수익의 크기를 따진다.



정리하면, "이자액(현재시점에서 평가한 값)+액면금액(현재시점에서 평가한 값)= 채권의 현재 가치" 인데요

-> "채권의 현재가치-액면금액=이자액"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45번의 선지 1번 "채권이 발행될 때 정해지는 액면 금액은 채권의 현재 가치에서 이자액을 뺀 것이다" 맞지 않나요?

이자액이 채권 발행 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액을 현재 시점에서 평가하지 않아도 되므로 이자액이라고만 써도 무방하지 않나요?





제가 학교도 안다니고, 학원도 다닐 형편이 되지 못해서 질문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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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 Ironfist · 369888 · 11/03/17 10:06 · MS 2011

    음, 나형이신지 가형이신지 모르겠지만 둘 모두 이자계산은 나와 있으니 그 개념을 조금 더 이해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돈을 A만큼 가지고 있다고 합시다. A의 돈을 은행을 맞길 수도 있고, 채권을 살 수도 있습니다.

    A를 은행에 맞겼을 때 A' 만큼의 돈이 된다고 합시다.

    대신 A만큼 채권을 샀을 때 이자액과 최종에 받는 돈이 A'' 이라고 하지요. A''이 A' 보다 많으면 채권을 사겠지요?

    이 차이는 순수익을 그 기간만큼 금리 적용한 만큼의차이입니다.

    선지를 분석해보면, 액면 금액+이자액=현재 가치, 인데, 정확히 말하면 액면 금액+이자액= 현재 가치를 n년 동안 은행에서 굴린 후의 가치. 라고 할 수 있겠죠.

  • ywkikiki · 294533 · 11/03/17 12:22 · MS 2009

    맞아요, 근데 선지에서는 채권이 발행 될때! 라고 했잖아요? 그렇면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이 잖습니까?

  • Dr. Ironfist · 369888 · 11/03/17 12:49 · MS 2011

    정확히 말하면 액면 금액+이자액= 현재 가치를 n년 동안 은행에서 굴린 후의 가치. 라고 할 수 있겠죠. 이기 때문에 액면 금액+이자액=현재 가치가 틀렸다는 겁니다.

    혹시 질문자께선 채권이 발행될 때 정해지는 액면 금액은 채권의 현재 가치에서 이자액을 뺀 것이다 를, 채권이 발행될 때 / 정해지는 액면 금액은 채권의 현재 가치에서 이자액을 뺀 것이다 로 나누어서 독해하신 겁니까? 그렇게 하시면 문장이 이상해지는데요.

    채권이 발행될 때 정해지는 액면 금액은 / 채권의 현재 가치에서 이자액을 뺀 것이다 이렇게 나누어야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