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관리자 [99990]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8-12-31 13:27:05
조회수 34,078

Orbi RED 일시불 상품 출시

게시글 주소: https://snu.orbi.kr/00020370703





여러분 제 뇌가 집게손가락 손톱 정도 크기지만 어린이들이 단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물을 인지하고 학습한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상 비둘기의 일일 상식은 마무리하고





중요한 내용은




기존에 Orbi RED 월구독 가입하신분들


일시불 선납상품 구입하시면


기존 구독료 전액 환급해드리고 있습니다


라고


뇌가 집게손가락 손톱 정도 크기인 비둘기가 공지하러 왔습니다


원래 12/31까지 행사 예정이었는데 1/7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오늘이 서울대 원서 마감일이라구요?


저도 서울대 붙어서 좋아하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현수막에 비둘기라고 이름도 걸리고....




그렇지만 몇 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휴일에도 장사하느라 쉴틈이 없져


서울대 붙었을 땐 


잘생긴 과외학생도 만날 수 있을줄 알고 


유럽으로 해외여행도 다니고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붙어서 즐기는 것도 잠시


너무 놀지 말고 학점 관리 잘 하셔야


저처럼 이 나이먹도록 오르비에서 이 읍읍




각설하고 레드 일시불이 뭐가 좋길래??














제일 좋은 건 이게 잘 팔리면 제가 승진을 하는거죠




오르비 레드가 만개 팔리면 그땐 더 이상 비둘기관리자가 아니라 독수리관리자입니다









두번째로 좋은 건



오르비의 ㅆ레어템 골든아이를 달아줍니다


모두가 탐내는 유일무이한 골든아이 황금눈 퍄퍄


이것때문에라도 현질을 해야겠져


(캡처한거라서 선납결제하기 안 눌립니다 ㅈㅅ  https://red.orbi.kr  가셔서 하심됩니다)







세번쨰로 좋은 건



오르비 굿즈를 박스채로 보내줍니다


이상한 잡소리나 광고 문구 안 써있는..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용도의 캐릭터 공책이어서


실제로 보면 더 카와이이하고 이뻐요


작년에 대치동 인근 초등학교 바자회 행사에서도 뿌려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공책으로 대치동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계시면


옆자리 앉아있던 5학년 여학생이 바나나 우유를 들고 와서


언니 이 우유랑 그 공책이랑 바꿔주심 안되여???


라고 하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읍니다






네번째로 좋은 건





대여소까지 가지 않고서 집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물론 한도끝도 없이 되는 건 아니고 정해진 쿠폰 범위 내에서입니다


당연히 더 필요하면 일반 월 구독 유저처럼 대여소에서 가져가심 되구여


아무래도 서울 소재 대여소까지 거리가 먼 지방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제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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