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목 원툴인 학생들은 편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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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커뮤니티라 편입이라는 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입판은 수능판 이상으로 고인물 파티 맞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것도 맞습니다.
그럼에도 수능보다 각 과목 원툴들 보다 나은 이유는 압도적으로 수능보다 낮은 응시 표본, 그리고 수능에서 각 과목에서 압도적으로 실력이 있는 학생은 표본에서부터 이미 능력이 앞서있고, 편입용으로 대학 과정까지 준비했을 때 훨씬 준비를 잘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국어 원툴 + 글 잘씀 -> KY 문과 논술
영어 원툴->문과 서성한 포함 이하 모든 대학 문과 영어 편입
국어+영어 -> 경찰대학 편입
수학 원툴-> 과탐 장착 후 KY or 영어 장착 후 서성한 이하 대학 수+영 편입
과탐 원툴-> 메디컬+KY 전공 편입
본인이 특정 과목들은 정말 잘하지만 이외의 과목이 발을 잡아서 수능에서 계속 실패하고 있다면,
일단 갈 수 있는 최대한 높은 대학을 원서 공부 열심히 해서 가셔서, 거기서 학점과 활동 잘 준비하셔서 편입을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진심으로 저는 수능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상담해서 수능판 N수 떠서 실제로 진학한 케이스만 적어 놓습니다.
문과)
N수 중경외시 합-> 편입 메디컬 합격 (진짜임)
N수 외대 논술합-> 편입 연세대 합격, 고대 1차합
N수 광명상가 라인합->편입 연세대 합
N수 건동홍-> 편입 초시 서성한 올킬
N수 국숭세단->편입 초시 이화여대 외대 합격
N수 지사대-> 편입 초시 국숭세단 합격->재편입 중앙대 합격
이과)
N수 성한 공대->초시 학부 병행 연고 올킬
N수 경~건 라인-> 편입 고려대 합격-> 재편입 메디컬 합격
N수 동홍 라인-> 편입 한양대 합격
N수 국숭세단 논술합-> 편입 고대 공대 합격, 한양대 합격
N수 지사대 -> 편입 중앙, 인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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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원툴 공대라 참..
글 잘 쓰시면 문과 KY 상경계쪽을 노리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이 수능보다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의치 편입이나 서성한 문과 편입중 티오 1명인 경우 빼고는 어지간하면 편입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표본수준이 수능이 훨씬 더 높아요
지방대에서(부산 경북x)에서 수의대, ky까지 가는 경우도 몇 명 봤어요
제 친구도 수능 망하고 지거국 갔는데 경희대 편입 3개월 컷함(문과고 영어 잘함)
맞습니다. 고인물 파티 맞고, 시험지 어려운 것도 맞는데(당연히 신입학보다는 어려워야겠죠...ㅎㅎ;;) 정작 표본 수준이 수능이 압승이기 때문에 편입이 훨씬 쉽습니다.
서울 하위권~지방대에서 한약수 가는 경우 은근히 있다는 것을 알면 충격 먹을 듯요..ㅎㅎ
메디컬 편입은 화생+영어만 보나요? 물리안되죠?
네 화생 봅니다.
모든 툴이 다 애매하네요
그 안에도 분명히 살릴만한 툴이 있으실 겁니다. 99999가 아닌 이상에는요.
혹시 토익 990이 단순히 공부량을 채운다고 받을 수 있는 점수인가요?
문제은행식이고 2주마다 응시 가능하니 하다보면 될 것 같긴 한데 900도 아니고 990은 아예
다른 영역같아서 궁금합니다,,
토플도 아니고 토익은 그정도 초고득점도 할만함
네 토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생각보다 900후반과 990의 격차는 좀 커서, 여러 번 치는 것은 필수일 거에요.
문과 영어 편입은 다른과목 안보고 영어만 평가 대상인건가요?
네 KY 제외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습니다. 영어만 잘하면 그냥 대학 갑니다.
그런 방법이 있는지 몰랐는데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차의전 이런곳은 논문실적도 제출해야한다던데…
당연히 의치쪽은 단순 필기 원툴이 아니고, 정성 보는 곳이 많습니다. 설포카 밭이긴 합니다.
광명상가에서 연세대는 진짜 인생이 바꼈네 ㅋㅋㅋ
문과이고 다른과목에 비해서 영어는 2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는데 수능을 진짜 다시볼 자신이 없어서요...이경우는 편입이 더 나은 선택이겠죠?
편입인거같네요
편입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ky공대 편입 문제도 크게 안어려워요
학점이 문제지요 허허허
방법은 많음 나한테 잘맞는 시험을 찾는게 중요한거
(근데 편입은 확실히 차별이 존재함)
에타 인식 차별외에 제도적 차별이나 취업 불리한건 없어요
차별 없음 에타 여포들만 풀발함
일편기준 차별 거의 없습니다.
저 위에 적혀있는 광명상가->연대 친구도 학회 동아리 학생회 다 하면서 아카라카 연고전 다 다니며 재밌게 살고, 결국 입사시에도 편입생인건 알겠지만 본인의 유일한 졸업장은 연세대 졸업장밖에 없어요. 영원히 연세대 출신일거구요
암기와 공간지각능력이 좀 많이..좋습니다. 다만 문해력과 정보처리"속도"가 진짜, 느립니다.
메디컬이 화생영어이라고 하셨는데,
편입 화생은 수능 화생처럼 타임어택이 있나요? 정보처리속도가 느려서 국어,생명,화학같은 타임어택 과목은 쥐약입니다.
일단 편입 화생은 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양이 훨씬 방대하기 때문에 수능 과탐만큼 IQ테스트이상으로 정보처리 속도를 요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훨씬 수능 과탐보다는 편안하게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출제되는 형식이 조금씩 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편입 시험도 논술형이든, 오지선다형이든 시간 제한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보처리 속도가 매우 느리다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어택이 아예 없는 시험은 한국사+역사밖에 없지 않을까요?
각 대학의 기출 문제를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씹원툴이면 수능 2회 안쪽에서 끝나지 않나 나머지 2~3정도 이상일 떄
그런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도 않은 사람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ㅎㅎ
수학이 발목잡는데 경찰대편입 많이어렵나요
국어 영어만 봄 기출 풀어보셈
어렵습니다. 대신 수학이 발목잡으면 경찰대 편입만한 전형이 없습니다. 편입영어+언어논리니까요,
편입생 출신으로 난이도 말씀드리자면 연대 메이져 공대에서 18학점 3.8/4.3정도 받을 노력을 1년 정도 하면 연대편입 붙어요.
수학영어 다 3등급인데 편입으로 건동홍이상 가능할까요
네 그런 케이스는 너무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듧니다
혹시 쪽지 받으실까요?? 쪽지를 남겼는데 답장 빨리 안주셔도 되니깐 확인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것같습니다
넵 쪽지가 수십 개 이상 와서 바로 답장은 어렵고 시간 나면 틈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흐으음 저도 이래서 의편 고민 중인데… 토익 990에 예2-1까지 학점평균 4.3이면 도전해보는게 좋겠죠?
추천입니다. 의편 인재상이 약수 고학점 고토익 고필기자입니다.
이번에 98점으로 국어만 건졌는데
ky 문과 편입이 가망있을까요? 논술은 노베라 실력 확인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만..
사실 논술과 국어는 별개이긴 해서, 국어 원툴이라고 해서 무조건 KY 편입에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렵지만 국어를 잘하면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것은 유의미하겠지요.
약대 편입은 자리가 좀 있는편인가요? 활성화가 좀 되어있는지 주로 뭘 보는지 궁금합니다..
피트 폐지되고 계속 TO 있습니다. 필기로는 화생 봅니다. 이외의 세부 전형은 대학마다 다르니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예과학점 던졌는데 정량대 의치편이 수능보다 나을까요..?
아니요. 정시 한의대 베이스시면 이 경우는 수능이 나을 것 같습니다.
국수 1컷 정도 실력인데 항상 수능에서 과탐 하나를 4나 5로 박아서 대학라인이 확 낮아집니다 9평은 이례적으로 시험이 쉬워서 미적 100 맞긴햇지만.. 서성한 편입 노려볼만한 정도인가요 연고는 바라지도 않아요 서성한이면 됩니다
영어 잘하시나요? 영어를 아예 못하는게 아니시라면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연고도 노리셔도 됩니다. 전공에서 요구하는 과학 시험 대비하면 됩니다.
영어는 현역 2306 2309 2311 시절엔 1 받앗는데 그 후엔 공부를 잘 안해서.. ㅎ 계속 80 중후엿어요
그 정도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미적 1등급이면 응시자 풀 중에 거의 탑급일 겁니다 ㅋㅋ
경찰대 영어 뭐부터 준비해야할까요?
수능과 가장 괴리가 큰 것이 어휘기 때문에 VOCA BIBLE이나 MD VOCA 등 편입 영어 교재 영어 학습에 몰두하시면 좋습니다. 유형은 수능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수능 영어 잘하셨으면 어휘 문법만 보완하시면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혹시 쪽지드려도될까요? 감사합니다
사탐원툴이라 슬프네요 영어도 수능 2정도 뜨는 실력이라 막 압도적으로 잘하는 건 아닌 거 같고, 원래 편입할 생각으로 한학기 다니다가 인서울 주요대학들 편입 기출 보고 어려워보여서 반수로 돌린거였는데ㅠ
그럼에도 영어라는 과목에 수능에 쏟을 노력 쏟을 각오 되어 있으시다면 인서울 주요 대학 중 하나는 충분히 가실 겁니다.
올해 삼수(현재 홍대) 작수 언미영물지 22223 올해(백분위) 65 98 2 98 98 걍 편입이 답인가요?
공대로 학벌 올리시는게 목표시면 편입 추천드립니다.
한국도 편입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보통 편입, 대학원을 학력 세탁이라고 하는 얘기가 아직 많으니까요
영어 사탐 투툴인데 서성한 편입은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요?
매우 어렵죠. 국내 천하제일 영어경시대회니까요. 그럼에도 영어 한 과목이니 그나마 해볼법 하다는 겁니다 ㅎㅎ
충분히 가능할듯합니다!… 6평 1등급인데… 서상한 2년뒤에 보자!!
그 베이스면 2년 동안 어휘+문법 박으면 무조건 갈 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국어 원툴인데 목표가 공대면 걍 분수에 맞게 다니는게 맞을까요
글 솜씨 괜찮으시고 연고 문과도 괜찮으시면 연고 문과 도전 추천드립니다.
수탐 투툴 4수생..
KY편입이 부르는 인재
공인영어도 잘해야해서….
본인 심지어 예체능에서 연대편입으로 가고 나중에 설로가신 분도 봄 로입에도 차별이 없다는거임
저도 그 케이스 봤습니다 ㅎㅎ 근데 단순 예체능은 아니셨던걸로...
아 그쵸
수학영어과탐만 원툴이면 편입인데
국어만 원툴이면요...?
사탐도 조금 하긴함
글 잘 쓰시면 논술로 KY 편입하시면 됩니다
글쓰는거는 옛날부터 자신있었는데 글씨체가 개발새발이라 해석해줘야 하더라구요
답없나여
글씨체 교정 하시면 됩니다. 댓쓴이님 같은 악필들을 위해 많은 교재가 있습니다.
국어 98이고 웩슬러에서도 범주끼리 묶고, 분석하는 언어이해 최우수가 떴는데,
이 경우 ky 논술 할 만할까요? 보통 편입 논술 준비하는 건 독학인가요?
대부분 학원이나 소규모 그룹 과외를 다닙니다.
국어 과탐으로갈거면 진짜 뛰어난 툴이어야하는게 함정이죠.
메디컬편입은 수능이 아닌 전공 화생이 매우 뛰어난경우 빼면 수능이 더 꿀이고 연고대부터는 네 편입이 훨씬 꿀 맞습니다.
그리고 문과 편입은 수능이랑 요구되는 역량이 아이 정반대라고 봅니다. 영어만 보는 대신 토익 900정도실력은 되어야 인서울 중하위 비빌만합니다.
랩노예님께 태클을 거려는 것은 절대 아니고 몇 가지 말씀을 드려보면
대체적으로 의치는 그렇습니다만, 한약수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서울 하위 대학~지방대에서도 엄청난 외부 스펙이나 미친듯한 전공능력 없이도 한약수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실 케이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과도 붙는걸요.
그리고 문과 편입은 수능과 요구되는 역량이 아예 정반대라는 점도 공감하기에는 어려운 바입니다. 편입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방대한 어휘량인데, 어휘만 극복한다면 결국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변별은 어휘/문법이 아니라 논리 독해파트에서 일어납니다. 이 부분은 수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수능 영어 잘하다가 온 사람 vs 못하다 그냥 진입한 사람의 격차가 가장 크게 납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왜 그렇지?'에 대한 판단 차이가 매우 큽니다.
오히려 애초에 시험 목적부터 academic setting이 아닌 토익과의 요구 역량이 아예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나마 비슷한 시험을 찾자면 텝스가 가장 비슷하겠지요.
노력해서 토익 900도 못 받는 실력이라면 애초에 영어 편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토익 900점대는 절평 3~4등급 실력도 학원 빡세게 다니면 반년이면 충분한 성적대라...편입판에서 900후반 아닌 사람이 더 드물겁니다.
제가 말을 오해할만하게 썼네요. 수능이랑 요구하는 역량이 다른게 아니라 정시랑 다르다고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그리고 한약수 편입도 연고대에 비해 티오가 매우 적은 편이고 의치에 비해 매우 쉬운거지 수능으로 가는거에 비해 쉽다고 장담하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한의는 한문으로 선발하고 편입 화생과 수능 화생은 거의 다른 과목이라 봐야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이 사실이기에 이 글의 핵심은 '원툴'인 학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위권 인문계 정시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국수탐 못하는데 쓸 데없이 절평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더더욱 수능에 남아서 국/수/탐 점수를 올리는 고통스러운 과정에 있기보다는 1년 내내 영어에 투자하면 대학을 올릴 확률이 급속도로 올라간다는 겁니다. 진짜 영어만 보냐? 예 진짜 영어만 보니까요. 뭘 더 안 보는데 평가 역량이라는게 의미가 없지요. 시험의 유형만 의미가 있구요.
실제 매해 수백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편입 아니었으면 정시로 어떻게 이 학교 왔을까라고 간증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영어 시험의 세팅과 평가 영역 관련해서는 잘 아실테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수능과 편입 영어는 평가 역량이 매우 비슷합니다.
한의는 한문으로 선발하는게 아니라 한문은 한의대 '편입'이니까 요구하는 부분이고, 실제로는 한의학+화생 or 화생으로 선발합니다.
저는 한약수 편입 난이도에 관한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어서 제 말이 맞다는 말씀을 절대 못 드리겠지만, 저는 적어도 수능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일지언정 문과생, 서울 하위권 이공계~지거국라인에서 한의대 약대 수의대 편입하는 케이스(심지어 의 치도 종종 있습니다;;;;) 가 매해 나오는 것부터 개별 과목의 난이도는 압도적으로 어렵지만 입시의 난이도는 애초에 국수영탐 다섯 과목을 메디컬 수준으로 올리는 것 자체가 훨씬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견은 이과 의치 편입>이과 의치 정시>이과 한약수 정시>이과 한약수 편입 순입니다.
물론 제 말이 맞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닙니다 ㅎㅎ 랩실 노예님 말씀도 어떤 부분에서 말씀하시는지 알기에 타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편입 화생이 다루는 내용의 방대함, 깊이, 그리고 애초에 쥐꼬리만한 TO를 보면 수능이 나은 선택일 수 있으니까요.
연고대부터 편입이 훨씬 꿀이다 이거는 직접 경험해본 입장으로써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편입 준비하면서 수시 연논도 같이 지원해봤는데, 연논 시험을 일찍 치잖아요? 물리 공부 손놓은지 1년 넘어서 다 까먹었던 시기였는데 1주일 공부하고 연논 봐서 35대1 경쟁률에서 예비 3번 나왔었습니다. 솔직히 편입 준비 1년 하듯이 했으면 연논도 걍 붙고도 남았을거라고 봐서요.
제가 논술형에 강한 사람이여서 그랬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수시논술과 입학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느꼈네요.
수능은 동시에 쳐본적이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못하겠지만 랩실님은 수능과 연고대 편입을 동시에 준비해보고 비교해보신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수능과 편입 자체의 동시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영역의 갯수와 깊이 자체가 다르니까요 ㅎㅎ 다만 본문처럼 본인이 특정 과목에 확연한 강점이 있을 경우에는 편입이 훨씬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켈투자드님께서도 말씀하시는 것이 편입 vs 신입학 논술인데, 그건 당연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하려는 부분이 거의 같으니까요.
저는 켈투자드님이 편입 준비하셨을 때의 그 수많은 공부량을 수능 수험생 때 논술에 투자하셨으면 연논 그냥 붙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디컬 편입은 화생+영어만 보고 수학은 안보나요?? 편입 아예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메디컬이 가고 싶은데 수능은 더 이상 못 볼거 같고,, 과탐도 생지에 등급도 좋지 않아서ㅠㅠ 편입도 힘들겠죠..?
의대는 수학+영 보는 곳들 있습니다 아주 인제 등등요...근데 이쪽이야말로 진짜 수논 찢는 과고, 영재고 출신 연구실적 뛰어난 설포카 공대생들이 가득한 전형입니다.
경희대 1학년 마쳤는데 학과랑 너무 안맞아서 1년 더 할 자신도 없고 학점도 낮은데 자퇴하고 학은제로 학잠 채워서 일반편입 하는 건 어떨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학은제의 치명적인 단점은 성공하면 좋은데 실패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ㅠㅠ... 진짜 극한으로 학과와 맞지 않는게 아니라면 전필만 듣고 교양위주로 채워서 꾸역꾸역 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입에 학점이 많이 중요한가요? 1학년 3.1/4.3 이에요.. 그마저도 거의 교양과목이에요
대학마다 다릅니다. 대부분 의미 없지는 않지만 필기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도 남는다라는게 중론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쪽지 드려도 괜찮으신가여..?
국어 영어에 쥐약이고
수학은 현역때부터 항상 1컷~백분위 98 받았습니다
과탐 특히 화학은 거의 만점이고 지구도 비슷하게 합니다
이번 수능 국어 오엠알을 밀려써서 26수능 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편입, 반수 중 무엇이 좋을까요?
편입형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고편... 대신 내후년 편입 준비할 때는 몰라도 당장 내년에는 수능 생각 아른아른거릴 것이니 26은 한 번 쳐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미래가 답답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나마 빛이 보이는 듯 해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KY 문과 논술 노베가 준비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정보도 하나도 없어서 모르겠네요...
오르비에 계시는 연상논술 김태규 선생님께 여쭤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입 논술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입 논술 쪽도 분명히 모르시지는 않으실테니까요.